조의상 대표한테 타이어 정보 요구하는 법
대표님이 CLA 사진을 보다가 카톡방을 다시 열었다.
사진에는 한국타이어라고 올라와 있었다.
대표님이 말했다.
“야 왜, 야 승엽아 열어봐.”
대표님은 일부러 초대한 거라고 했다.
대표님 건에는 조의상 대표가 타이어 정보를 올려줬는데, 승엽님 건에는 안 올려준 상황이었다.
그래서 대표님이 그걸 보면서 말했다.
왜 승엽이 차는 타이어가 어디 건지 안 써주냐는 거였다.
그런 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했다.
타이어 사진만 있으면 끝이 아니었다.
어디 타이어인지, 브랜드가 뭔지, 모델이 뭔지, 사이즈가 뭔지, 몇 주차인지가 있어야 했다.
그래야 가인상사에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그 정보가 없으면 또 물어봐야 한다.
일이 한 번 더 생기는 거였다.
대표님은 승엽님이 그런 걸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안 써주면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브랜드랑 모델을 알려줘야 될 거 아니냐고 해야 한다는 거였다.
정비를 직접 다 알아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었다.
필요한 정보가 빠졌을 때, 빠졌다고 요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였다.
대표님은 그걸 CLA 사진을 보면서 계속 짚었다.
타이어는 타이어 사진만 필요한 게 아니라, 가인상사에 바로 넘길 수 있는 정보까지 같이 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