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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러 조교썰

먼저 팔지 말고, 손님이 한 발 오게 만들어야 한다

글쓴이
장태훈
작성일
2026-05-28
조회
474
추천
6

대표님은 오늘 손님을 내려오게 해서 대면한 것 자체가 1차 목표라고 했다.

다른 걸 더 잘하면 좋겠지만, 그건 한 번에 못 한다고 했다.

일단 손님 만나는 공포를 줄여야 했다.

손님이 둘이 서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도 그냥 있는 게 아니었다.

듣고 싶어서 서 있는 것도 있고, 공짜로 해줬으니까 들어줘야 되는 것도 있었다.

대표님은 그것도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대표님은 태훈님에게 말했다.

실제로 안 지워지는 건 손님도 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여기까지 해봤다는 거였다.

태훈님이 여기서 한 발 더 고객 쪽으로 가까이 가면, 대표님은 조금 더 지워줄 수 있었다.

두 발 더 가까이 오면 더 지워질 수 있었다.

손님이랑 하는 게 그거라고 했다.

대표님은 손님에게 개 목줄을 채운다고 했다.

금방 5분 있다 온다고 했으면 5분 있다 온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손님은 시키는 대로 한다고 했다.

그런데 대표님은 먼저 해준다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손님이 원하고, 괜찮으면 해주는 거였다.

대표님은 절대 먼저 안 해준다고 했다.

차에는 거슬리는 부분이 많았다.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었다.

후레쉬를 키고 왔다 갔다 하면 잘 보이는 큰 자국들이 있었다.

대표님은 그런 걸 보여주라고 했다.

세차를 부르면 가서 해줄 수 있다고 말하라고 했다.

어차피 이 사람 차 옆에도 다 많았다.

그날 아무리 시간을 많이 썼는데도, 너무 많았다.

그래서 광택으로 가자고 말하면 된다고 했다.

광택 얘기를 처음부터 하면 무거웠다.

그래서 다음번에 불러주시면 이쪽 부분을 지워주겠다고 말하라고 했다.

이 사람은 지우고 싶어 한다고 했다.

대표님은 보쌈 비유를 들었다.

보쌈을 시켜 먹으면 이것도 시키고 저것도 시킨다.

거기에 막국수 하나 더 안 먹겠냐는 거였다.

막국수 먹으면 콜라 서비스 줄게요 하면 먹는다고 했다.

대표님은 태훈님에게 먼저 제안해보라고 했다.

태훈님은 다음번에 광택 생각 있으실 때 연락 주시면, 휠 커버를 구매하셨다는 전제하에 휠 커버까지 보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대표님이 손님 역할로 물었다.

“휠커버 그럼 제가 사 놓으면 되나요?”

태훈님은 휠 커버를 맞는 걸로 구매만 해놓으면 된다고 말했다.

대표님은 왜 갑자기 손님 쪽으로 이입하냐고 했다.

지금 태훈님이 할 일은 손님 말에 끌려가는 게 아니었다.

대표님은 자신이 일반인이고, 태훈님이 전문가라고 했다.

손님이 “30만 원짜리 사 놓으면 되나요?”라고 물으면, 전문가가 답해야 했다.

대표님은 태훈님에게 그냥 자기 식대로 얘기해보라고 했다.

지금은 실전이 아니니까 괜찮다고 했다.

다른 사람이 말했다.

광택 비용이 50만 원이면 전 지역 광택을 다 해드릴 수 있고, 55만 원이나 60만 원 생각하시면 휠 커버까지 다 교체해드리겠다고 말하면 된다고 했다.

대표님은 오케이 했다.

대표님이라면 센터에 알아봤더니 휠 커버가 30만 원이라고 말할 거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 쪽에서 제품도 싼 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다고 할 거라고 했다.

만약 알리에서 5만 원짜리가 있고 그게 진짜 맞다면, 광택 50만 원에 이것까지 해주겠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면 손님 입장에서는 좋다고 했다.

대표님은 그래서 세차할 때 전화하지 말고 애들이랑 이런 걸 하라는 거라고 했다.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다고 했다.

정보를 알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

고객이 이 뒤는 어떻게 닦았냐고 물으면, 어떻게 닦았는지 말할 수 있어야 했다.

유막 제거는 어떻게 하는지.

아이스 코팅 유막 제거 5만 원 옵션은 어떻게 하는지.

5만 원 내면 뭐가 좋아지는지.

그런 걸 정확한 내용으로 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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